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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이대호는 없다. 이제 '차세대'를 떼어버려야할 시즌인데, 한동희는 나날이 심연으로 가라앉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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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타격폼 변화 등을 이야기할 단계도 지났다. 한동희는 바뀐 타격폼으로 1할대 타율을 기록하며 부진하자 4월말부터 원래의 타격폼으로 돌아갔다. 이제 그로 인해 잃었던 감각을 되찾고도 남아야할 시간이다. 누구에게나 슬럼프는 있다. 부진을 짧게 끊어내는 것이야말로 클래스의 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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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는 2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주말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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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베스트 솔루션은 뭘까.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의 속내는 확고했다. 꾸준히 1군 경기에 나가는 것이다. 그만한 가치와 기량을 ㄱㅈ춘 선수라는 판단이다.
서튼 감독은 "사령탑으로서 KIA전처럼 왼손선발투수 3명을 만난다던지, 한동희가 잘할 수 있는 환경에서 투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중간중간 훈련량을 늘려야할 때는 주전에서 빼주기도 한다"면서 "여러가지로 좋아진 요소들이 있다. 모든 게 하나로 모이면 그때부터 치고 올라갈 거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틀 연속 유격수로는 구드럼이 나선다. 노진혁은 벤치로 빠졌다. 전날도 대타로 출전해 1타수 1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서튼 감독은 "노진혁의 몸상태는 좋다. 다만 타격 사이클이 좀 떨어져있고, 올해 좌투수를 만나면 고전하는 경향도 있다"면서 "대타든 대수비든 언제든 출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광주=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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