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HD현대 회장이 외부 환경에 의지해 얻은 이익에 기대지 말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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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회장은 지난 28일 열린 그룹 사장단 회의에서 "기업 스스로 각고의 노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과 미래사업을 담보해 내고, 이를 통해 창출해내는 이익만이 비로소 좋은 이익"이라며 "환율·시황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따라 일시적으로 얻은 이익이 잘못된 시그널을 준다면 오히려 나쁜 이익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권 회장은 "직원들이 얼마나 회사를 사랑하는지, 경영자가 직원들로부터 얼마나 존경 받는지가 회사의 성패를 가른다"며 "직원들에게 어떤 미래를 보여줄 것인가를 고민하고, 미래사업에 전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는 권오갑 회장, 가삼현 부회장, 한영석 부회장, 정기선 사장 등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사장단이 참석해 각 사업별 핵심 현안을 점검하고, 그 해결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진행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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