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대승으로 마친 경기. 사령탑은 선수 뿐 아니라 직원도 챙겼다.
LG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대0으로 승리했다. 두산과의 3연전을 모두 쓸어담은 1위 LG는 4연승을 달리며 52승(2무 33패) 째를 수확했다.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문성주(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오스틴(1루수)-문보경(3루수)-허도환(포수)-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타선은 선발 전원안타를 기록하는 등 10점을 뽑아내면서 화력을 과시했다. 1회부터 3회까지 8점을 내면서 초반부터 확실하게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올 시즌 대체외국인 선수로 5경기 3승1패 평균자책점 0.87을 기록하며 두산 마운드에 힘을 보탰던 브랜든을 완벽하게 무너트렸다.
타선이 힘을 내는 동안 지난 29일 트레이드로 영입한 최원태가 호투를 펼쳤다. LG는 최원태를 영입하면서 이주형 김동규, 2024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보냈다.
최원태는 6이닝 동안 75개의 공을 던지며 무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백승현-오석주-이우찬이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최원태는 7승(4패) 째를 거뒀다.
경기를 마친 뒤 염경엽 LG 감독은 "경기초반 좋은수비와 함께 문보경의 2타점 결승타와 홍창기의 추가타점으로 첫 선발이었던 최원태의 부담감을 덜어줬다. 최원태도 좋은 피칭을 해줬다. 3회 빅이닝을 만들면서 경기를 좀 더 쉽게 풀어갈수 있었다"고 말했다.
염 감독은 이어 "상대투수 브랜든에 대해 분석을 잘해준 데이터분석팀과 실행을 잘해준 선수들 칭찬하고 싶다"고 했다.
염 감독은 "최원태의 이적 첫승 축하한다"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열정적인 팬들의 응원덕분에 스윕할수 있었다"라며 "더운날씨에 뜨거운 응원 보내주신 팬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이야기했다.
잠실=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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