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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은 2012년부터 2020년까지 8년간 스완지시티, 선덜랜드, 뉴캐슬 소속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누볐다. EPL 187경기(15골) 중에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를 직접 상대한 경기도 있었다. 하지만 기성용에게 맨시티와 과르디올라 감독은 상대팀, 상대팀 사령탑 그 이상이었다. 맨시티의 선진 축구를 동경했다. 절친한 후배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 경기뿐 아니라 맨시티의 주말 경기를 챙겨본다고 말한 바 있다. 맨시티가 가장 선진적이고 혁신적인 전술을 활용하는 팀이란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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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명장과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국내 축구팬뿐 아니라 선수들에게도 큰 관심사였다. 지난 26일에는 22명의 K리거로 구성된 팀 K리그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친선전을 펼쳤다. 후반 이순민(광주)의 '극장골'로 3대2 역전승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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