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억만장자' 첼시 구단주 토드 보엘리가 킬리안 음바페(24·파리생제르맹) 영입을 위해 직접 움직이고 있다.
1일(이하 한국시각) 글로벌 매체 '유로 스포르트'는 '보엘리 구단주가 음바페와의 임대 또는 완전 이적을 위해 나세르 알 켈라이피 파리생제르맹(PSG) 회장과 직접 접촙했다'고 전했다.
이어 '보엘리 구단주는 음바페가 내년 여름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두고 사전 계약을 했다는 소문에도 불구하고 임대 또는 완전 이적에 대해 문의했다. 구단주의 직접적인 관여는 PSG와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음바페의 거취가 '핫 이슈'다. 우선 '로열티 보너스'가 기다린다. PSG와 재계약할 경우 6000만유로(약 844억원)의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돌고 있다. 최근 PSG와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 측은 이적료 2억5900만파운드(약 4847억원)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음바페 측에서 알 힐랄 이적을 거부했다고 알려졌다. 주급은 무려 1150만파운드(약 188억원)이었다.
PSG와 사이가 더 멀어진 음바페에게 선택지는 두 가지였다. PSG에서 계륵의 신세로 경기에 뛰지 못하면서 1년간 지내는 것과 타리그 팀에서 임대로 한 시즌을 보내는 방법이었다. 음바페를 입대로라도 영입하고 싶어하는 건 역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적극적인 모양새다. 그 중에서도 첼시와 리버풀이 유독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스타는 '바르셀로나(스페인), 인터 밀란(이탈리아), 맨유, 첼시, 토트넘(이상 잉글랜드) 등이 음바페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그 누구도 알 힐랄과 경쟁할 수 있는 재정을 갖고 있지 않다'고 설명하기도.
음바페는 PSG의 동아시아 투어에 제외됐다. 르아브르와의 프리시즌 첫 경기에 출전하고도 일본으로 떠난 선수단에 합류하지 못했다. PSG는 음바페 없는 2023~2024시즌을 염두에 두고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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