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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왕' 노시환이 신문물을 도입해 동료들의 관심을 독차지했다.
두산과 한화의 경기를 앞둔 1일 대전이글스파크. 훈련장에 나타난 노시환의 허리에는 오리발처럼 생긴 패들이 붙어 있었다.
날아오는 공을 허리 회전만으로 맞혀서, 허리와 하체의 회전력을 증가시키는 훈련 도구다.
빨간색이라 더 눈에 띄는 훈련기구를 본 선수들이 모여 들었고, 먼저 인터넷으로 사용법부터 익히기 시작했다.
이윽고 시작된 허리로 하는 타격 연습, 생각보다 쉽지 않다. 헛스윙이나 빗맞히기 일쑤였다.
홈런타자라 해도 허리와 하체 쓰는 법은 언제나 지상 과제인 셈이다.
타격감 향상을 위해 서라면 어떤 훈련도 마다 하지 않는 독수리들의 열정을 영상에 담았다.
한편, 홈런타자 노시환은 29일 SSG에서 홈런포를 가동하며 SSG의 최정(홈런 20개)을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한화는 리그 3위인 두산을 상대로 주중 3연전에 돌입한다. 리그 6위인 KIA와 경기차는 3경기, 이번 시리즈 결과에 따라 중위권 순위가 요동 칠 수 있다. 대전=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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