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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장훈은 한채영에 대해 "억 소리 나는 프러포즈로 화제가 된 훈남 사업가와 결혼 17년 차다. 그런데 이제 훈남 남편은 사라졌다고 하는데"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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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가 기억에 남는 결혼기념일 서프라이즈 선물에 대해 질문하자, 한채영은 "지금은 아들이 해주는 게 좋다. 아들이 편지를 주는데 '엄마를 부엌으로 초대합니다'라고 적혀있다. 가면 케이크랑 풍선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하고 다니는 걸 보고 좋아한다고 생각해서 반지 모양 풍선이 있더라. 진짜 반지보다 더 기분이 좋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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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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