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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상담소에 방문하자마자 눈물을 보인 사연자는 결혼 8년 차라고 밝히며 남편의 습관적인 바람으로 본인의 급격히 건강이 악화됐으며, 정신적으로도 피폐해져 치아 8개가 빠지고 세 번의 유산을 겪으며 지옥의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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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남편이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두게했고, 근처 마트에 취직한 남편은 마트 직원과 또 한 번 바람을 피웠으며 이후에는 자신의 직장 동료와도 바람이 나는 등 1년에 한 번꼴로 바람을 피웠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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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MC들의 진실된 조언에도 불구하고 사연자가 여전히 남편을 감싸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이수근은 "왜 자꾸 편을 들어. 같이 살 거면 살아. 대신 뒷감당도 네 몫이야. 나라면 이 시간 이후로 집에 돌아가서도 안 볼 것"이라며 단호히 말했고, 서장훈은 "네 인생을 X막장으로 만들고 싶다면 남편 끌어안고 살아. 새 인생 살고 싶다면 당장 오늘부터 마음 독하게 먹고 끊어내"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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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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