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첫경기와 두번째 경기가 완전히 달랐다.
KGC인삼공사가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첫경기 완패 후 두번째 경기서 완승으로 4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29일 첫 경기서 현대건설에 0대3으로 패했던 인삼공사는 31일 한국도로공사와의 두번째 경기에선 3대0의 완승을 거뒀다.
세터 염혜선이 그 중심에 있었다. 현대건설전에선 리시브가 불안한 상황에서 안정적이지 못한 공격 배분으로 단조로운 공격속에 졌다. 인삼공사 고희진 감독이 "연습때와 다른 모습을 보여서 당황스러웠다"라고 할 정도였다.
도로공사전서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었다. 장신 공격수를 충분히 활용하면서 중앙과 사이드에 적절한 공격 배분이 이뤄졌다. 그러다보니 도로공사의 블로킹이 우왕좌왕했고, 인삼공사 공격수들이 1대1 상황에서 스파이를 때리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이날 고의정이 15점, 박은진과 이선우가 각각 10점을 올렸고, 정호영도 9점을 뽑았다. 고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 리듬을 찾았다는 게 가장 큰 수확"이라며 안도하는 표정을 짓기도.
염혜선은 경기 후 "첫 경기 때 너무 허무하게 무너지는 경기를 보여줘 자책하고 실망했었다"면서 "연습한 것을 보여주지 못하면 억울할 것 같았다. 선수들끼리도 더 각성해서 하자는 말도 했다. 오늘은 리시브가 잘 돼서 편하게 할 수 있었다"라고 밝c게 말했다.
현대건설전에 대해 묻자 "잘 할 수 잇을 것 같았는데 한 두개가 안되니 무너졌던 것 같다"라고 말하며 한번더 현대건설을 만나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는 "상대보다는 우리가 할 것을 먼저 해야 경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현대건설전에서 범실도 많았고 우리끼리 우왕좌왕 하면서 했음에도 듀스까지 갔었다. 우리 것만 잘하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고 감독은 이번 시즌에 빠른 배구를 선언했고,그에 맞춰 연습을 해왔다. VNL에 다녀온 염혜선도 빠르게 팀의 방향성에 따라가고 있다. 염혜선은 "빠른 배구를 하기 위해선 세터가 정확해야 한다. 그래서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많이 연습했다"면서 "VNL 일정으로 팀에 늦게 합류했지만, 비시즌 때 팀원들이 힘들게 훈련한 걸 알았다. 열심히 해서 스피드에 적응하면서 정교해지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구미=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김구라 며느리 임박..아들 그리♥여친, 제주도 밀월 여행서 다정한 포옹 -
최강록, 눈물의 인생사..방송 최초 고백 "속세와 연 끊고 스님 될 뻔" ('놀러코스터') -
확 달라진 황정민, 술톤 없앤 비결 "메이크업 특수분장처럼 해" ('핑계고') -
천록담, 가수 은퇴 후 하와이 이민 고민했다 "사촌형 이재훈 만류에 제주도 정착" -
백지영, ♥정석원과 '학비 3천' 국제학교 딸 교육관 충돌 "초3인데 불쌍해" -
선재스님 "'흑백2' 1등할 뻔, 두 번 출연 후 탈락시켜달라 부탁" 반전 비하인드 -
남도형, '짱구엄마' 故 강희선 애통한 추모 "따뜻한 마음 잊지 않을 것" -
허경환, 물놀이 중 아찔한 사고 발생..."이거 방송 못 나가" ('놀뭐')
- 1.[단독]도 넘은 '마녀사냥' 홍명보 감독 측 "LA 공항 VIP 통로 이용 사실 무근, 서비스 존재도 몰라"
- 2.호날두는 하늘이 밉다, 토너먼트 겨우 1골 넣었는데...메시는 또 월드컵 역사 경신, "역대 최초 20골, 사상 첫 8경기 연속 득점까지"
- 3."일부러 지는 프로는 없다"…키움 떠난 김태완 코치 '탱킹 의혹' 정면 반박→퇴단 이유 "말씀드릴 날 올 것"
- 4.[오피셜] 결국 칼 빼들었다!…'ERA 6.10' 베니지아노 웨이버 공시→새 外人 영입 임박
- 5.[월드컵 리뷰]'홍명보호의 저주' 마지막 탈락자 나왔다...2022년 韓 16강 도왔던 가나, 콜롬비아에 0-1 패배→16강 진출 좌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