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뉴파리지앵' 이강인(22·파리생제르맹)이 한 통계업체가 선정한 2023~2024시즌 지켜볼 선수 50인에 이름 올렸다.
'디애널리스트'는 1일(한국시각) 다가오는 2023~2024시즌 유럽 시즌 지켜볼 선수 50명을 선정했다. 매체는 '최고의 선수를 뜻하는 건 아니지만, 들어본 적 없는 선수들도 아니다. 젊은 선수들이 대거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 리스트에는 맨유 이적을 앞둔 라스무스 횔룬드(아탈란타), 도르트문트에서 레알로 이적한 주드 벨링엄, 맨시티의 트레블 주역 일카이 귄도간(바르셀로나), 라이프치히에서 리버풀로 떠난 도미닉 소보슬라이 등이 포함됐다.
'디애널리스트'는 이강인에 대해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파리생제르맹에 입단했다"며 "지금까지 프로 생활을 스페인(발렌시아, 마요르카)에서만 한 이강인은 보기 드문 기술을 장착했다. 그는 2019년 U-20 월드컵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팬들의 주목을 끌었다"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의 드리블 능력에 주목했다. '디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이강인은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5골5도움 이상을 기록한 유일한 미드필더다. '커리어 하이'인 6골6도움을 기록했다.
드리블 성공횟수가 90개로 미드필더 중 전체 1위였고, 드리블 50개 이상을 시도한 선수 중 성공률은 69.8%로 최고였다. 또한, 빅찬스 생성(14회)은 전체 2위였다.
'디애널리스트'는 "이강인은 지난시즌 자신이 얼마나 많은 잠재력을 지녔는지를 보여줬다. 전반적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인 이강인은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한 곳에서 계속 발전하기를 바랄 것"이라고 적었다.
루이스 엔리케 파리생제르맹 감독이 이강인의 잠재력을 십분 활용할 수 있다면, 킬리안 음바페의 속도와 마르코 베라티의 패스, 네이마르의 기술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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