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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는 지난 주 시즌 2호 홈런을 터트려 기대를 키웠다. 덕분에 5번으로 중심타선에 진입했다. 그런데 반짝하고 말았다.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는데 오랜 시간이 안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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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연출됐다. 2사 1루에서 3구 삼진을 당했다. 2S에서 체인지업에 배트가 허공을 갈랐다. 7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또 삼진으로 물러났다. 3타석 연속 헛스윙 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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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할 정도로 윌리엄스 타석에 주자가 몰린다.
2회초 내야 땅볼로 아웃된 뒤 3타석 연속 삼진을 당했다. 4회초 2사 1,3루, 6회초 2사 1루, 8회초 무사 1,3루에서 삼진을 당했다. 득점 기회에서 윌리엄스가 한방만 쳐줬다면, 흐름이 달라질 수도 있었다.
시즌 중에 합류해 적응에 시간이 걸릴 수는 있다. 이런 점을 감안한다고 해도 긍정적인 면을 찾기가 힘들다. 외국인 선수를 두 차례 바꿔 교체도 할 수 없다.
윌리엄스는 최근 5경기에서 17타수 2안타, 타율 '1할1푼7리'를 기록했다. 이 기간 삼진 12개를
최원호 감독의 고민이 계속된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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