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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79, 93㎏의 우완 투수. 정교한 제구력과 각도 큰 커브 등 변화구를 원하는 곳에 던질 줄 아는 감각이 좋은 투수다. 볼카운트를 자유자재로 잡을 수 있는 변화구로 우타자 바깥쪽 낮은 보더라인을 집중 공략하다 허를 찌르는 몸쪽 빠른 공으로 타자를 얼어붙게 만드는 투수. 실전용 투수로 프로 무대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는 잠재력 있는 선수. 고교 시절 전문가들로부터 "공을 던질 줄 아는 투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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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3학년 시절 에이스 강태경(현 NC 다이노스)과 함께 마운드를 지키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고교야구 우승을 이끌었다. 강태경은 NC에 2차 5라운드로 지명됐지만 노재원은 끝내 이름이 불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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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후에도 포기 없이 모교인 배명고를 찾아 꾸준히 훈련을 하며 내일을 기다렸다. 이 소식을 접한 NC 스카우트팀이 탐색에 나섰다. 테스트를 진행했고, 실전용 투수 노재원의 가치를 바로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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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민동근 스카우트 팀장은 "노재원 선수는 훈련 과정 및 테스트시 투구 밸런스와 제구력에 장점이 보였다. 테스트 당시 몸 상태가 100%가 아니었지만 일정하게 자기공을 던지는 모습에서 마운드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보일 수 있다는 판단으로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시 같은 팀에서 재회하게 된 NC 강인권 감독 아들 강태경(군 복무중)과 함께 NC 마운드의 미래를 이끌 재목으로 성장할 대기만성형 투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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