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고두심이 좋아서' 김남길이 선배들에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에는 김남길이 게스트로 출연해 강원도 속초의 맛집을 방문했다.
이날 고두심은 김남길에 "차분하고 조용할 것 같은데 실제로는 안 그렇더라. 겉으로 보기에는 얘기도 재미있게 하고 분위기도 잘 만들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남길은 "공채 하면서 좋은 선배들을 만나 많이 배운 것 같다"며 "작은 역할을 할 때 설경구, 박해일, 정재영 선배, 김혜수 누나한테 애티튜드를 많이 배웠다. 특히 혜수 누나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제가 처음 본 선배가 김혜수 선배였는데 많이 알려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촬영 현장이 힘드니까 더 즐겁게 일하면 좋지 않을까 싶었다. 예전에는 내가 연기하면서 예민하면 주변 사람들이 너무 힘들어하더라. 연기를 잘하지도 못하면서 예민만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어느 순간부터 그게 힘들기도 했고, 살아남는 방법을 찾다 보니까 현장이 편안하고 내가 편안하면 연기를 즐길 수 있게 되더라. 그때부터 관객을 좀 더 생각하게 되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기 시작했다. 연기가 아쉬워도 현장이 좋으면 다음을 기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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