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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잠실구장에서 LG와 키움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가 열렸다. LG 오지환은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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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볼넷으로 출루한 오지환은 이번에도 2루 도루를 시도해 성공했다. 키움 선발 맥키니가 왼손 투수였으나 오지환의 빠른 타이밍을 막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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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250도루는 역대 20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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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날씨다. 오지환은 도루를 성공시킨 후 헬멧을 벗고 연신 땀을 닦기 바빴으나 팀을 위해 달리고 또 달렸다.
LG 염경엽 감독은 8월이 진정한 순위 싸움의 분수령이라 말했다. 무더운 8월을 버텨내야 순위 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94년 마지막 우승을 경험한 LG는 올 시즌 30년 만에 다시 대권에 도전하고 있다.
캡틴은 8월 첫날부터 힘차게 내달리며 솔선수범했다. 팀도 신바람 5연승을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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