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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이 불안했다. 1회말 1사후 홈런으로 선취점을 내줬다. 한화 2번 김인환이 곽빈이 던진 높은 코스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월 홈런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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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중이던 4월 30일 SSG 랜더스전에 선발로 나가 6이닝 무실점했다. 20타자를 맞아 4사구없이 2안타 7탈삼진을 기록했다. 또 6월 23일 키움 히어로즈전에 등판해 6이닝 3안타 1실점 호투로 4연패중이던 팀을 살렸다. 앞선 6월 17일 LG 트윈스전에선 6이닝 2실점을 기록하고 팀 연패를 '3'에서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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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4경기에서 9승3패, 평균자책점 2.34, 64탈삼진. 피안타율이 1할7푼이고,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가 1.08이다. 규정이닝 미달인데 다승 공동 5위다. 규정이닝을 채우면 평균자책점이 3~4위로 들어간다. 그가 올 시즌 KBO리그 최고 투수로 도약했다는 걸 여러가지 기록들이 확인해 준다.
지난 해 8승을 넘어, 한시즌 개인 최다 9승을 올렸다. 연패를 끊으면서 쌓아온 승리가 더 값지고 빛나는 성과다.
히어로즈의 우완 안우진(24)은 곽빈과 나란히 2018년에 입단한 동기생이다. 안우진은 1일 현재 7승6패, 평균자책점 2.31을 기록중이다. 곽빈은 1일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안우진을 국내 최고 투수로 꼽았는데, 두산 사람들은 안우진이 안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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