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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는 지난달 30일 뉴욕 메츠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유격수 유망주 루이스앙헬 아쿠냐를 내주고 슈어저를 영입했다. 메츠가 올시즌 잔여 2개월과 내년 시즌까지 남은 슈어저의 연봉 5800만달러 가운데 3550만달러를 부담하기로 해 트레이드가 전격 성사됐다. 텍사스는 슈어저에 내년까지 2250만달러만 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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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어저는 "에플러 단장의 얘기를 요약하면, '메츠는 이제 비전을 바꾸고 있다. 2025년, 2026년, 그리고 2024년을 위해 지금 경쟁을 하고 있다. 힘을 다시 비축하는 재장전의 상황은 오지 않을 것이며, 2024년에 더 많은 전환이 이뤄진다'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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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는 이날 저스틴 벌랜더를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보내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코헨 구단주와 에플러 단장이 벌랜더에도 같은 취지로 이야기를 했다는 뜻이 된다. 슈어저와 벌랜더가 팀을 떠났다는 건 메츠가 사실상 '리빌딩'을 선언했다는 의미다.
슈어저는 올시즌 메츠에서 19경기에 등판해 9승4패, 평균자책점 4.01을 마크했다. 107⅔이닝을 던져 30볼넷과 121탈삼진, WHIP 1.19, 피안타율 0240을 기록했다. 기복이 있는 편이었지만, 텍사스에서는 충분히 에이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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