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학폭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황영웅이 복귀를 예고했다.
황영웅은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임재범 '비상' 커버 영상을 게재했다.
'비상'은 임재범이 1997년 7월 발표한 곡으로, 지금은 힘든 순간을 보내고 있지만 힘차게 날아오르겠다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 '많은 걸 잃었지만 후회는 없어. 그래서 더 멀리 갈 수 있다면', '이젠 세상에 나갈 수 있어. 당당히 내 꿈을 보여줄거야', '그토록 오랫동안 움츠렸던 날개 하늘로 더 넓게 펼쳐 보이며 다시 새롭게 시작할거야' 라는 등의 가사는 현재 '강제 자숙' 중인 황영웅의 심경을 대변하는 것처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황영운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졌으나 상해 전과가 있다는 사실과 학폭 의혹, 데이트 폭력 의혹, 허위 경력 의혹, 부실 복무 및 후임을 상대로 한 가혹행위 의혹 등이 제기되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MBC '실화탐사대'는 황영웅의 과거 논란을 조명하며 화제를 모았으나 황영웅은 소속사 더우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여러분 덕분에 용기를 얻었다. 노래를 포기하면 안되겠다는 의지가 생겼다"며 복귀를 선언했다.
또 황영웅의 어머니 A씨는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는 걸 알기에 황영웅도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초심으로 돌아가 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거라 생각한다. 언제가 될진 모르나 좋은 날 좋은 곳에서 웃으면서 뵐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라며 복귀를 암시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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