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파리생제르맹(PSG) 슈퍼스타 네이마르가 일본 축구팬들을 실망시켰다고 일본 매체가 보도했다.
축구 전문지 '풋볼존'은 1일, '소년들의 간절한 요구에도 출전 무산...PSG의 얼굴 네이마르, 불참으로 일본 투어 마무리'란 제하의 기사에서 네이마르의 '노쇼'로 인해 일본 축구팬들이 큰 실망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이날 인터밀란과 프리시즌 투어 경기에서 벤치에 앉아 출전을 기대케했다. 5만139명의 관중은 네이마르가 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네이마르'를 연호했다. 이 매체는 "3층 기자석 옆에서 소년들이 30분 동안 절박하게 네이마르를 외쳤지만, 네이마르는 끝내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네이마르는 지난달 25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몸담은 알나스르, 28일 세레소오사카전에 이어 일본에서 벌어진 프리시즌 친선전 3경기에 모두 결장했다. '풋볼존'은 "이날 일반석 최저가는 2만엔(한화 약 18만원)으로 고가로 책정됐지만, 네이마르는 끝까지 경기에 뛰지 않고 일본을 떠났다. 관중들은 기대가 큰 만큼 실망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지난해 PSG 방문 당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리오넬 메시가 동시에 출전한 기억을 떠올렸다. 음바페는 구단과 마찰로 이번 한일 투어 명단에서 제외됐고, 메시는 계약만료와 동시에 미국 인터마이애미로 떠났다. 네이마르도 할 말이 있다. 지난시즌 도중에 당한 부상 여파로 아직 몸상태가 100%가 아니다.
네이마르는 2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부산에 도착했다. 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출전 여부는 여전히 물음표다. 허벅지 부상 여파로 네이마르와 함께 일본 프리시즌 친선전에 모두 결장한 이강인 역시 마찬가지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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