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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왼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은 류현진. 14개월이라는 긴 재활을 마치고 마운드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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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자체가 뉴스였다. 이날 경기 내용은 부족함이 많았다. 너무 많은 출루를 허용했다. 초반부터 고전했다. 1회 직구와 커터가 모두 공략 당하면서 연속 2루타로 실점을 허용했다. 앤서니 산탄더에게 던진 체인지업까지 안타가 돼 1실점후 무사 1,3루 위기. 이후 2실점 뒤 조던 웨스트버그를 헛스윙 삼진 처리하면서 길었던 첫 이닝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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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초와 4회초 역시 실점으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선두타자에게 출루를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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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내려간 뒤 토론토 불펜은 버티지 못했다. 3대13으로 패배했고, 류현진은 패전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현지 인터뷰에서 "복귀하게 돼 매우 만족스럽지만, 선발투수가 해야할 일을 다 하지 못해 아쉬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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