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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류혜린이 '청소년 엄마'가 된 사연이 재연드라마를 통해 공개됐다. 학창 시절 부모님이 이혼한 후 동생과 단둘이 살아온 류혜린은 사회초년생 당시 다정한 성격의 한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졌다. 교제를 시작하자마자 동거를 시작하며 행복한 일만 있을 줄 알았지만, 어느 날 남자친구는 술 취해 폭력과 폭언을 이어나가는 주사를 보였다. "실수였다"고 사과하는 남자친구를 용서한 뒤, 류혜린은 임신 사실을 알게 돼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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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후 '하늘맘' 류혜린이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이 자리에서 "남편과 2022년 이혼을 확정했다"고 밝힌 류혜린은 "아직도 전 남편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고민을 토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일상 VCR에서 류혜린은 두 돌 된 딸 하늘이를 홀로 키우기 위해 아침 6시 반부터 어린이집 등원 준비를 하는가 하면, 지게차 기사 자격증을 준비하는 바쁜 일상을 보여 "대견하다"는 반응을 자아냈다. 집에 돌아온 이후에도 온갖 집수리를 도맡는가 하면, 하늘이와 몸으로 놀아주며 아빠의 빈자리를 느끼게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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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30~40개의 악성 메시지가 오는 상황에서, 악플러의 정체가 초등학교 5학년이라 고소를 포기한 적도 있다고.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류혜린은 "악성 메시지의 수위가 심각하다"며 잔뜩 지친 기색을 보인 뒤 "딸에게까지 악플 공격을 하는 건 참을 수 없다"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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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지켜본 이호선 가족상담전문가는 "악성 댓글은 정신 테러이고, 집단 악플의 경우 훨씬 더 큰 데미지를 입는다"며 "사적인 해결보다는 공적인 해결이 필요한 시점이다. 양육비 이행도 변호사의 도움을 받고, 악플 대응 또한 공식적인 방법으로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런가 하면 "전 남편에게 바라는 점이 있느냐"는 3MC의 질문에 류혜린은 "고소 결과에 관한 영상을 올려주면 악플이 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장훈은 "괴롭히는 자체를 즐기는 악플러들에게 큰 효과가 있을 것 같지 않다"고 냉정하게 진단한 뒤, "현실적으로 SNS 활동을 끊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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