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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TMI 비하인드는 새로운 주민 대표 영탁으로 변신한 이병헌이 연기 인생 32년 만에 새롭게 도전하게 된 헤어 스타일이다. 인간적인 모습과 예측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동시에 지닌 영탁은 인물의 매력과 영화 속 상황을 조화롭게 담아낸 섬세한 분장을 통해 한층 입체적인 캐릭터로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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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병헌은 "M자 머리는 처음 해보는 헤어 스타일이다. 영화를 보시는 분들이 적잖이 놀랄 만한 모습일 것"이라며 비주얼부터 내면까지 캐릭터와 혼연일체가 된 새로운 변신을 예고해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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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TMI 비하인드는 캐아일체를 이룬 열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박보영의 캐스팅 비하인드다.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시나리오를 읽게 된 박보영은 흡인력 있는 스토리에 '이 상황에 나라면?'이라고 자문하는 한편, 극한의 위기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잃지 않으려는 명화라는 캐릭터에 매력을 느끼고 먼저 러브콜을 보냈다. 그렇게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합류한 박보영은 이전에 보여준 적 없던 새로운 눈빛과 얼굴로 강인하고 침착한 명화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영화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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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원 음악감독은 "재난의 상황을 관객에게 강렬하고 입체감 있게 전달하면서도 너무 무겁지 않도록 엄태화 감독과 긴 시간 논의하며 작업했다"고 전해 관객들에게 보는 재미 뿐만 아니라 듣는 즐거움까지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알고 보면 더 재밌는 TMI 비하인드를 공개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비교 불가한 극강의 몰입감으로 8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김숭늉 작가의 인기 웹툰 '유쾌한 왕따'의 2부 '유쾌한 이웃'을 원작으로 새롭게 각색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 등이 출연했고 '가려진 시간'의 엄태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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