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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주지훈 주연의 영화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하정우 분)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주지훈 분)의 버디 액션 영화. 1986년 레바논의 한국 외교관이 이슬람 무장단체에 납치됐던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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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치 패닉'을 겪었다는 주지훈은 "제가 한 번도 해외를 나가서 한식을 찾아본 적이 없는 스타일인데 이번에 좀 김치 패닉을 겪고 나서. 저희가 보냈던 물자나 이런 것들이 코로나 시국과 맞물려서 받지 못 했다. 그래서 김치, 김, 이런 밑반찬들이 없고 이슬람 국가이기 때문에 돼지고기도 없고. 그러다 보니까 갑자기 '김치가 없네'라는 공포가 몰려 오면서 한식에 더 집착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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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작전'의 개봉을 앞두고 '모가디슈', '교섭'과 비교하는 댓글들도 많았다. 이에 대해 주지훈은 "'모가디슈'와 '교섭'이라는 영화의 미덕이 충분히 있는 것이고 저희 영화는 배경, 소재가 비슷해 보일 수는 있다. 그런데 냉면도 물냉면, 비빔냉면, 함흥냉면, 평양냉면 다 맛이 다르고 똑같은 맥주여도 겨울과 여름의 차이, 같이 마시는 상대의 차이가 있듯이 각자 영화에 매력이 있다"며 "저희 영화의 장점은 계속 말씀 드리는 장르적 쾌감, 다소 무거워 보일 수 있는 분위기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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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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