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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2~4위팀들의 행보를 주목할 수밖에 없다. 2위 안양은 5일 오후 8시 김포솔터경기장에서 김포와 격돌한다. 안양은 지난 라운드에서 '선두' 김천을 2대0으로 제압했다. 안드리고-박재용 등 핵심 자원들의 이적, 이우형 감독의 사퇴 암시 발언 등으로 어수선했던 분위기를 털고 다시 2위로 도약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라에르시오가 김천전서 데뷔전 데뷔골을 작렬시키며 좋은 출발을 알렸고, 류승우 등 신인생들이 빠르게 적응하며 분위기를 올리고 있다. 안양 이우형 감독도 심기일전을 약속했다. 김포는 최근 공격력이 주춤한 모습이다. 3경기에서 단 1골 밖에 넣지 못했다. 하지만 '짠물' 수비는 여전하다. 13골로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다. 38골로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인 안양과 '창과 방패'의 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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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부산은 5일 오후 7시30분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천안시티FC와 충돌한다. 부산은 파리생제르맹 내한 경기 관계로 부산아시아드 대신 구덕으로 다시 홈구장을 옮기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어수선한 경기장 밖과 달리, 안에서는 탄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혈한 박동진 민상기 강상윤 여름 등이 빠르게 팀에 녹아들고 있다. 부산은 최하위 천안을 상대로 승점 사냥에 나선다. 천안은 4경기 무패를 달리다, 지난 경기에서 안산 그리너스에 1대2로 패했다. 하지만 천안은 초반과 같은 무기력한 모습을 반복하지 않고 있어 부산 입장에서 방심은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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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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