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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단의 마지막 무대는 서울에서 열렸다. 파이널 무대를 앞두고 공연장에 간 이효리는 "제주도 내려가고 나서 이렇게 큰 무대 처음"이라고 밝혔다. 홍현희는 "언니들 해체할 거 같은 느낌이야"라고 아쉬워했고 이효리는 "맞아. 내일 해체야"라고 쿨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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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의 무대는 현아가 함께 꾸미기로 했다. 현아를 만난 이효리는 "너는 왜 얼굴이 더 아기가 됐냐"고 물었고 현아는 "저 원래 화장 안 하면 (그렇다)"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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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서트 첫 무대는 유랑단 멤버들이 각자 팬들이 원하는 '소취송'을 부르기로 했다. 엄정화는'몰라', 김완선은 '사랑의 골목길'을 선곡했고 보아는 '허리케인 비너스', 이효리는 '치티치티 뱅뱅'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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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는 지난 5월 '댄스가수유랑단' 촬영 중 오른 대학축제 무대에서 혀로 손가락을 핥은 뒤 특정신체부위에 갖다 대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논란이 불거졌다. "예술이다", "외설이다"라며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했던 가운데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는 지난 6월 화사를 공연음란죄 혐의로 고발해 논란이 또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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