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팬에게 분노를 표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4일(이하 한국시각) '클롭 감독은 사인을 해달라고 부탁한 리버풀 팬에게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지난 2일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비시즌 친선 경기에서 3대4로 패했다. 두 팀은 후반 35분까지 3-3으로 팽팽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경기 종료 직전 바이에른 뮌헨에 결승골을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경기 종료 뒤 일부 팬에게 사인을 해줬다. 그는 팬들에게 "매우 바쁘다. 사실 나는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팬들은 클롭 감독에게 펜과 유니폼을 건네며 사인을 요청했다. 클롭 감독은 "너의 FXXX 셔츠를 들어"라며 분노한 모습을 보였다.
리버풀은 다름슈타트(독일)와의 비시즌 친선 경기를 끝으로 투어를 마감한다. 14일 첼시와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이스를 시작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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