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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휴식기 이후 첫 경기였다.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금요일 오후 경기에 무려 1만5016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유가 있었다. 두 팀은 치열한 2위 경쟁 중이었다. 포항(승점 44)이 2위, 서울(승점 37)이 3위를 달리고 있었다. 격차를 벌려야 하는 포항, 추격해야 하는 서울의 격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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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었다. 포항은 후반 추가 시간 기어코 동점골을 뽑아냈다. 코너킥 상황에서 김종우의 크로스를 하창래가 헤더골로 서울의 골망을 흔들었다. 두 팀 모두 결승골을 향해 달렸다. 하지만 그 누구도 상대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경기는 2대2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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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경기 초반부터 대전을 강하게 몰아 붙였다. 킥오프 7분 만에 선제골을 폭발했다. 허율의 패스를 김한길이 득점으로 완성했다. 올 시즌 1호골이었다. 분위기를 탄 광주는 전반 13분 정호연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엄지성이 빼준 공을 정호연이 득점으로 완성했다. 광주는 제대로 분위기를 탔다. 엄지성과 허율이 연달아 슈팅을 날리며 상대를 흔들었다. 대전도 레안드로의 슈팅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대전의 골문은 단단했다. 광주가 전반을 2-0으로 마친 채 마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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