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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 드라마 '소옆경2'는 수도권 7.5%, 전국 7.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8.5%까지 치솟았으며, 2049 시청률은 3.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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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진호개는 화재가 난 주차타워에 유력 용의자가 있다는 것을 듣고 직진, 봉도진(손호준 분)을 따라 주차타워 안으로 이동했다. 진호개는 추락할 뻔 한 위기에서 봉도진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그러나 유력 용의자는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 결박당한 채 불에 타 죽었고, CCTV마저 다 타버려 수사에 난항을 겪었다. 다음 날 부검을 진행한 윤홍(손지윤 분)에게서 화재 당시 피해자가 살아서 호흡했다는 점을 들은 봉도진은 죄책감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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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도진이 '마중공장단지'로 출동했고, 송설(공승연 분)은 '무영지하상가'로 출동한 가운데 안쪽에 있는 피해자를 살펴보러 갔다가 천장이 무너지는 대형사고가 벌어지면서 손에 땀을 쥐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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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드라마.
첫 회는 지평 신이립(하경)이 소현세자 죽음 후 사초에 남은 한 사내 이장현(남궁민)의 흔적을 찾으라는 비밀 명령을 받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후 이장현의 자취를 찾아 혜민서를 찾은 그는 이장현이라는 이름에만 반응하는 한 광인을 마주했다.
광인의 기억을 더듬어가듯, 카메라는 피투성이가 된 채 해변에서 죽음을 준비하는 이장현으로 앵글을 돌렸다.
이장현의 비극적인 서사를 짐작케하는 가운데 다시 거슬러 올라가 병자호란 전 평화로운 능군리를 배경으로 이장현이 목숨을 걸고 사랑할 여인 유길채(안은진)와 벗 경은애(이다인)와 유길채의 짝사랑 상대이자 경은애의 정혼자 남연준(이학주) 등이 차례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은 캐릭터에 대한 설명과 앞으로 전개될 가슴 시린 운명의 대서사시의 시작을 알린 것에 불과. 이야기 전개에 앞선 빌드업 과정이라 이후 본격적으로 두 연인의 비극이 몰아치기 시작하면 시청률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역시 '연기 장인' 남궁민의 비극과 로맨스를 오가는 선굵으면서도 섬세한 연기가 압권. 여기에 안은진이 빚어낸, 당차면서도 깜찍하고 매력적인 유길채란 캐릭터가 1회부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이후 후 시청률 고공행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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