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엉덩이 운동을 열심히 해 95cm로 키운 소유가 손바닥 보다 작은 비키니에 당황했다.
3일 '소유기 SOYOUGI'에는 '썸머퀸 is Back! 'ALOHA' 컴백 준비 브이로그 | 여름 다이어트, 힙 운동, MV 촬영, 안무 연습'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소유는 두 번째 미니앨범 '서머 레시피(Summer Recipe)' 활동을 앞두고 일상을 공유했다.
지난 2월 영상 속 소유는 운동 전후를 비교하기 위해 엉덩이 사이즈부터 측정했다. 95cm로 측정 결과가 나왔고, 소유는 "엉덩이 운동을 시작하고 과연 몇 cm나 커지는지, 얼마나 커지는지 보여드리겠다. 다리도 거의 다 나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날 소유는 콘셉트 포토 촬영에 돌입했다. "오늘 늦잠 자서 '천국의 계단'을 못 타고 왔다"라고 밝힌 소유는 "부었다. 너무 졸리다. 잠을 못 잤다"며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촬영에 연신 하품하며 피곤함을 드러냈다. '천국의 계단'은 실내에서 계속 계단을 오르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게 만들어진 운동기구로, 소유가 뮤직비디오 등에서 선보이면서 큰 화제가 됐다.
그러던 중 스타일리스트가 촬영 때 입을 의상을 들고 오자 소유는 "처음에 이거 보고 깜짝 놀랐다"라며 손바닥보다 작은 비키니를 보고 당황해하면서 웃었다.
스태프는 "저 팬들한테 혼난다. 우리 언니 지키라고"라고 말하며 다시 넉넉한 크기의 의상도 보여줬다.이때 '우리 소유 절대 지켜', '실제 착용할 때는 낙낙한 크기로'라는 자막도 더해지면서 웃음을 안겼다.
소유는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도 꿋꿋이 식단 관리를 했으며, 모닥불에 마시멜로를 구워 먹는 스태프들 사이에서 소유는 매니저에게 "나 마시멜로 먹으면 죽일 거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소유는 컴백을 앞두고 사실상 '무탄고지' 식단으로 8㎏ 가까이를 감량, 큰 화제가 됐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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