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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극본 피비(Phoebe, 임성한)/연출 신우철, 정여진/제작 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은 기묘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두리안(박주미)과 김소저(이다연)가 월식이 진행된 순간 알 수 없는 이유로 시공간을 초월하게 되면서 재벌가 단씨 집안사람들과 얽히고설켜 벌어지는 이야기들이 흥미롭게 담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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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과 곽민호의 '공원 벤치 데이트' 장면에서는 한여름 무더위 속 촬영임에도 불구,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열정을 불태운 두 사람으로 인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감정 몰입을 위해 벤치에 앉은 상태에서 촬영을 준비를 하던 두 사람은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각각 백도이, 주남으로 완벽하게 빙의, 환상적인 연기 케미를 뽐냈다. 특히 최명길은 상대방인 곽민호의 대사까지 기억하고 막힌 부분까지 읊어주는 등 배려는 물론, 응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현장에서 지켜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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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 13회는 5일(오늘)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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