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요슈코 그바르디올을 영입한 맨시티가 또 다른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맨시티는 5일(이하 한국시각) 그바르디올의 영입을 발표했다. 이적료는 7700만파운드(약 1280억원)다. 2019년 맨유에 둥지를 튼 해리 매과이어의 8000만파운드(약 1330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 비싼 중앙수비수로 기록됐다.
그바르디올의 계약기간은 5년이다. 맨시티는 마테오 코바시치에 이어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두 번째 영입을 성공했다.
다음 목표도 공개됐다. 브라이턴의 일본인 미드필더 미토마 가오루다. 영국의 '더선'은 6일 '맨시티가 미토마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토마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데뷔해 33경기에 출전해 7골을 터트리며 브라이턴의 돌풍을 이끌었다. 브라이턴은 6위를 차지해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에 출전한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인정했다. 그는 지난달 23일 일본 투어 중 요코하마 마리노스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아시아 축구 수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미토마를 특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미토마가 EPL에 미친 영항력은 엄청났다. 그는 올바른 감독과 함께 올바른 장소에 있었고, 그의 지난 시즌은 특별했다"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 알 아흘리로 이적한 리야드 마레즈의 대체자로 미토마를 염두에 두고 있다. 하지만 영입이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미토마의 이적료는 5000만파운드(약 830억원)로 수직 상승했다.
미토마는 브라이턴과 계약기간이 2년 남았다. 아스널과 첼시도 미토마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러나 브라이턴이 미토마를 이적시킬 마음이 없다.
브라이턴은 이번 여름시장에서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를 이적료 3500만파운드(약 580억원)를 받고 리버풀에 내줬다. 모이세스 카이세도는 첼시가 눈독을 들이고 있다. 브라이턴은 9000만파운드(약 1500억원)에 달하는 네 번째 제안을 거부했다.
하지만 여전히 변수는 있다. '더선'은 '미토마에 대한 맨시티의 관심은 카이세도를 영입하려는 첼시의 희망을 무너뜨릴 수 있다. 브라이턴은 둘 다 이적시킬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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