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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2할3푼1리 8홈런 3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05. '115억 FA' 김재환의 어색한 현실이다. 통산 232홈런, 2018년에는 44홈런을 ??렸고, 잠실을 홈으로 쓰면서도 4번이나 30홈런을 넘긴 잠실 거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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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 노장임에도 올해 타율을 3할까지 끌어올리며 회춘한 팀 선배 김재호와 달리, 김재환은 후반기 들어 더욱 침몰하고 있다. 타율이 1할5푼6리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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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좀 부진하다보니 심적으로도 본인이 가장 힘들고 답답할 거다. 당연히 팀에 도움이 돼야하는 선수고, 베테랑으로서의 역할을 해줘아한다"면서 "벤치에서 스스로를 가다듬고, 마음을 편하게 갖고 연습에 전념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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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양찬열 대신 대타로 나선 선수가 바로 김재환이었다. 결과는 삼진. 이날 두산이 3대4 1점차 패배였음을 감안하면 더욱 아쉬운 순간이었다.
김인태는 5일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김재환은 두산이 7-0으로 앞선 7회말 무사 1루에 지명타자 양의지의 대타로 등장했지만, 이번에도 삼진으로 물러났다. 두산은 8회초 KT에 4점을 추격당했지만, 7-4로 승리하며 KT의 연승을 저지했다. 하지만 이 승리에 김재환의 공헌도는 없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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