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스타셰프 정지선이 50만원에 산 술이 16배나 오르는 '술테크'를 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8월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19회에서는 정지선 셰프의 집이 공개됐다.
이날 정지선은 직원들은 집으로 초대했는데, 집 거실로 들어서자 눈길을 끈 것은 한쪽 벽을 가득 채운 술 장이었다.
정지선은 "취미로 6년간 모은 술이다"며 "(술 종류가) 100가지 이상 된다"고 말했다.
이가운데 정지선은 "진짜 술은 따로 있다"면서 술 장이 아닌 다른 곳에 고이 보관하던 옥새주를 꺼내보였다. 케이스부터 화려한 옥새주는 12지 동물을 조각한 뚜껑, 병 하단에는 옥새가 각인되어 있는데, 지난 2015년부터 해당 연도의 띠별로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워낙 구하기 힘들어 한 병당 370만 원, 합쳐서 약 1500만 원이었다.
전현무가 "왜 모으는 것이냐"고 묻자, 정지선은 "이거 재테크다. 점점 오르고 있다. 대만에서 닭띠가 가장 유명해서 780만원이다. 정가는 50~60만원이었는데 지금은 그렇게까지 올랐다"고 자랑했다.
또 다른 비싼 술은 병 위 장식이 순금으로 제작된 홍복백수로, 한 병당 800만원이나 됐다. 정지선은 "저 술이 중화민국 건국 100주년 기념으로 출시된 것이다"고 부연했다.
한편 정지선이 직원들에게 자신의 결혼앨범을 보여주고 있는 사이, 정지선 셰프와 똑 닮은 아들이 귀가했다.
19살인데 벌써 몸무게 76㎏ 발사이즈 260㎜ 인 아들은 "방송에 나온 엄마를 보고 친구들이 너희 엄마 무섭다고, 너 힘들겠다고 한다. '그럴 때도 있지만 괜찮다'(고 답한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터뜨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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