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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전반 20분 쿨루셉스키의 왼발 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 막혔다. 손흥민은 주로 왼쪽 측면에서 공격을 풀어나갔다.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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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네츠크는 전반 45분 켈시의 헤더로 동점골(1-1)을 뽑았다. 켈시는 후방에서 시칸이 올린 크로스를 달려들어가며 머리로 박아 넣었다. 벤 데이비스(토트넘)가 같이 솟구쳤지만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도네츠크는 많지 않은 득점 찬스를 잘 살렸다. 두 팀은 전반전을 1-1로 마쳤다. 토트넘이 더 많은 찬스를 만들었지만 스코어느 같았다.
토트넘이 계속 공격을 주도했다. 도네츠크는 공격의 주도권을 완전히 빼앗긴 채 수비하기에 급급했다. 도네츠크는 후반 30분 대거 교체를 단행했다. 프리시즌 경기에선 선수들에게 고르게 출전시간을 주기 위해 많은 교체 카드를 쓴다.
토트넘은 이날 후반 34분 케인이 네번째 골을 터트렸다. 솔로몬의 슈팅을 상대 골키퍼가 쳐냈고, 그걸 케인이 달려들어가며 가볍게 차넣었다. 네 골을 몰아친 케인은 후반 35분 교체돼 나왔다.
토트넘은 계속 공격의 고삐를 조였다. 토트넘은 케인 대신 들어간 영건 스카렛이 왼발로 다섯번째 골을 넣었다. 도네츠크는 만회골을 뽑지 못했다. 토트넘이 4골차로 대승했다.
유럽 통계사이트 소파스코어는 손흥민에게 평점 7.4점을 주었다. 케인은 평점 10점 만점, 매디슨은 9.5점을 받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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