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각각 라디오 DJ를 맡는다.
MBC라디오가 가수 이효리, 배우 유인나, 이준혁 등 초호화 스페셜 DJ 명단을 공개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이하 배캠)'는 8월 16일부터 '별들의 귀환'이라는 제목을 걸고 스페셜DJ 특집이 방송된다. '배캠'은 전통적으로 김혜수, 유해진 등 배우들이 주로 스페셜 DJ를 해왔으나, 올해는 특별히 각 음악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현직 뮤지션들이 스페셜 DJ로 나선다. 힙합 분야에는 빈지노, 댄스 음악 분야에는 이효리, 인디 음악 분야에는 이상순, 그리고 발라드 분야에선 박재정이 각 음악 장르를 대표하여 '배캠'을 빛내줄 예정이다.
배우 이준혁과 유인나는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이하 브카)' 스페셜 DJ를 맡는다. 두 사람은 여름휴가를 떠난 진행자 이석훈의 빈자리를 차례로 맡아 청취자들의 오전 11시를 채운다.
7일 월요일 스페셜 DJ 첫날을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줄 배우 이준혁은 지난해 12월 '브카'에 출연, 직접 제작한 게임과 그림책 "안녕 팝콘"을 소개한 바 있다. '비밀의 숲' '60일 지정생존자' 등 드라마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준혁은 지난 5월 개봉 영화 '범죄도시 3'로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극장가 뜨거운 열풍을 일으킨 만큼 이번 '브카'를 통해 라디오 진행자로서 보여줄 색다른 면모에 큰 기대가 모인다.
이어서, 8일과 9일은 배우 유인나가 진행을 맡아 베테랑 라디오 진행자의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지난 4월 '브카'에 출연, 실감나는 목소리 연기와 입담을 보여주며 청취자들을 사로잡기도 했던 유인나는 과거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를 5년간 진행하며 라디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온 대표적인 라디오 진행자로, 오랜만에 '꿀디'로 라디오 스튜디오에 복귀해 오전 시간대 라디오의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독전'으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진서연은 8월 14일부터 정지영 DJ를 대신해 '오늘아침'을 진행한다. 그녀는 "라디오 DJ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에서 뜻 깊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다. 청취자분들과 함께 진솔하고 즐거운 소통을 나누고 싶다"라며 스페셜 DJ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초호화 스페셜 DJ군단과 함께할 이번 특집방송은 오전 11시 '이석훈의 브런치카페', 오후 6시 '배철수의 음악캠프', 그리고 오전 9시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에서 방송되며, 수도권 FM 91.9MHz 또는 MBC 스마트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미니'를 통해 실시간 청취가 가능하다. 또한 보이는 라디오와 유튜브 채널 '므흐즈'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함께할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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