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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선영은 방송에서 처음으로 집을 공개했다. 축구장을 닮은 그린 컬러가 돋보이는 박선영의 집에는 그만의 취향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후 박선영은 '불타는 청춘'에서 함께 한 강경헌, 최성국, 조하나를 위해 짧은 시간에 뚝딱 한 상을 차려내는 '박장금' 면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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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박선영은 조하나와 함께 결혼정보회사를 찾았다. 그는 "20~30대면 어떻게든 하겠는데 이미 나이가 많아서 일 저질러서 꾸려가기에는 너무 힘들다"며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이어 "50세 전에는 걱정 없다가 50세가 딱 넘어가니까 걱정이 되고 시간도 빨리 간다"고 털어놨다. 이에 커플 매니저는 "좀 빨리 오셨어야 했다"며 안타까워했고, 박선영은 "여기 올 줄 몰랐다. 당연히 그 전에 갈 줄 알았다. 오죽하면 왔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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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은 이날 결혼 정보 회사에서 필수적으로 진행하는 배우자 조건 체크를 했다. 그는 초혼 남성만 원하냐는 질문에 "나이가 있으니까 그렇지 않다. 자녀가 있어도 상관없다. 기왕이면 딸보다 아들이 낫다. 내가 여성적이지 않아서 딸은 트러블이 많을 거 같다. 아들은 둘이 치고받고 싸우더라도 할 수 있을 거 같다. 그런 건 열려있다. 가족 많은 걸 좋아한다"며 쿨하게 답했다. 이에 커플 매니저는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물론 초혼 싱글 남성도 해드릴 거다. 각양각색 너무 멋진 분들이 많다"며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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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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