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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준호는 "전작을 촬영하면서 현장이 즐거우면 시청자분들에게도 이 에너지가 전달된다는 희망을 느꼈다. 그래서 '킹더랜드'를 촬영하는 동안 현장에서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면 분명 시청자분들에게도 이 기운이 느껴지실 거라는 희망을 품고 한 장면마다 공들이며 촬영에 임했던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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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방송된 '킹더랜드' 최종회에서 구원은 호텔 경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새로운 꿈을 꾸는 천사랑(임윤아)을 물심양면으로 응원하며 따뜻한 기운을 불어넣었다. 아르바이트 면접을 가장해 못다 한 프러포즈를 매듭짓는 애정 가득한 눈빛은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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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서먹했던 가족 관계에도 온기가 돌았다. 싸우고 싶지 않다며 회피하던 구원이 누나 구화란(김선영)에게 먼저 화해의 손길을 내밀며 관계 회복의 물꼬를 튼 것. 사랑과 일, 가족 관계에 이르기까지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면 돌파한 구원의 성장이 뭉클함을 안긴 가운데 모두의 축하 속에 천사랑과 결혼식을 올리며 꽉 닫힌 해피엔딩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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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이준호의 활약에 힘입어 '킹더랜드'는 첫 방송 이후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또한 '킹더랜드' 최종회는 수도권 14.5%, 전국 13.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로써 이준호는 '옷소매 붉은 끝동'에 이어 '킹더랜드'까지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며 연기력과 흥행력을 모두 갖춘 대체 불가 배우의 진가를 또 한 번 입증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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