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손석구(40)가 정해인과 최현욱의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손석구는 7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시즌2'(김보통 한준희 극본, 한준희 연출, 이하 '디피2') 인터뷰에 임했다.
손석구는 최현욱에 대해 "현욱이란 배우와 연기 대결은 아니고, 같이 재미있게 했다. 전 정말 그 친구에게 반했다. 나이가 제가 알기로는 정말 어리다. 이런 얘기하면 정말 꼰대같지만, 이십대 초반일 것이다. 제가 연기를 하면서도 계속 물어봤다. '너는 어떻게 그렇게 연기를 잘해. 얼마나 했어?'했는데 얼마 안했더라. 그런 얘기를 했다. '내가 너처럼 이렇게 연기를 하는 거를 나는 한 10년 정도 연기를 하니까 지금 네가 하고 있는 것을 지금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하기 오래걸렸는데 넌 어떻게 하느냐'고 했다"고 했다.
이어 "디피에 젊은 배우들이 많이 나오는데 막 놀랍다. 왜 이렇게 연기를 잘하는지. 현욱이 보면서도 많이 느껴서 제가 볼??도 궁금했다. 어떻게 하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신기해하며 연기했다. 취사장이었나 거기서 연기할 때 본인 말로는 긴장도 됐다고 했는데, 자기는 선배님때문에 자기도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 사실은 제가 그냥 하는 얘기가 아니라 현욱이에게 도움을 받았다. 여러가지를 보여주는데 존경스럽고 대단하더라"고 말했다.
또 정해인에 대해서는 "준호 역할을 하려면 액션을 엄청 해야 한다. 저는 해인이가 몸이 진짜 좋다. 액션을 하면서 내가 막 친하니까 만나면 해인이의 팔뚝을 만져보는데 엄청나다. 워낙에 운동을 좋아하더라. 해인이는 연기할 때 진중한 친구이기 때문에 준호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저도 예전에 '범죄도시' 하면서 액션도 배우고 했지만, 저는 호열이가 하는 구강액션이 저와 더 맞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디피2'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와 호열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큰 인기를 얻는 중이다. 2일 넷플릭스 TOP 10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디피2'는 280만뷰, 1천50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5위에 올랐다. 손석구는 극중 임지섭을 연기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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