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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84세의 이주한 의뢰인은 "제가 남편과 사별한지 18년째인데 아직도 자리를 못잡고 있다"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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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은 "뜬금없이 전화를 걸어 '나는 항상 당신 생각 많이 해'하고 끊는다. 어쩌다 외출을 하면 남편이 항상 같이 다녔다. 오죽하면 케네이 전 대통령 부인이라는 별명도 붙었다"라며 남편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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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어느날 점심 든든히 먹고 나서 밤을 줍겠다고 나갔는데 한참동안 안들어오는 거다. 그래서 찾으러 갔더니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 너무 갑자기 준비도 안됐는데 이별을 했다. 남편 없는 삶은 생각도 안해봤다. 너무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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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의 나이는 48살. 서장훈은 "그만 걱정하셔도 될 것 같은데. 48살 된 자식을 뭘 그렇게 걱정 하시냐"라며 웃었다.
서장훈은 "하늘에 계신 아버님이 어머니가 슬퍼하시는 걸 좋아하시겠냐. 행복하게 사시다가 옆에 오시는 걸 좋아하실 거다"라며 "이제 엄마 노릇은 안해도 된다. 마음만 갖고 계셔라"라 조언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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