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암투중인 근황을 전했다.
7일 서정희는 "마지막 표적치료 했어요"라며 암투병 중인 근황을 전했다. 그는 "1년동안 허벅지에 암세포 표적 치료했거든요. 세월이 빠르네요. 부종으로 너무 힘들었어요. 이제 점점 회복되는걸 느껴요. 이런 환경이지만 맛있는 거 먹고 힐링했어요. 가발 안쓰는것만도 감사해요"라고 덧붙였다.
서정희는 지난해 4월 유방암 수술을 받았다. 당시 항암 치료로 삭발까지 감행해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한편 서정희는 1982년 서세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 서동주, 아들 서동천을 낳았지만, 서세원이 서정희를 폭행하는 영상이 대중에 공개돼 충격을 줬고 결국 2015년 이혼했다. 또한 지난 4월 서세원은 캄보디아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힘든 시간을 겪은 서정희는 최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이혼하고 큰일 치르고 제가 암으로 힘들었지만, 그 이후에 전남편 사망 소식까지. 엄마는 우리 딸이 어떻게 될까 봐. 이 소식을 듣고 힘들어하는 과정을 보면서 엄마가 안절부절못해서 제가 매일 아침 7시에 전화를 걸어서 엄마 안부를 물었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또한 최근 오랜만에 활동을 재개한 서정희는 "몇 달 간 굳이 말하고 싶지 않은 힘든 시간들이었다. 기다림에 속고 울면서 지낸 삶이 아무것도 아니게 되었다"면서 "그럼에도 머리카락이 자라는 만큼 건강도 거의 회복되고 있고, 회복하는 동안 많은 생각과 기도를 통해 이제야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새로운 일을 생각하게 됐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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