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의도치 않은 곳에서 강제 소환됐다.
6일 오후 김포공항행 지하철 9호선 급행 열차에서 흉기 난동 혹은 테러 관련 신고가 20여건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승객들을 대피시키고 열차 내부와 주변을 살폈으나 가스 누출 혹은 생화학 테러 흔적이나 흉기 난동범은 없었다.
사건의 배후(?)는 방탄소년단 슈가였다.
슈가는 이날 서울 KSPO 돔에서 단독 공연을 마친 기념으로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어깨 수술 흉터를 가리기 위해 방탄소년 멤버들과 함께한 우정 타투를 공개했는데, 지하철에서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던 일부 팬들이 단체로 소리를 지른 것이다.
영문을 모르는 일반 승객들은 갑자기 들려온 비명소리에 크게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최근 신림역 흉기 난동사건과 분당 흉기 난동사건이 벌어졌고 9호선 생화학 테러 루머를 비롯해 테러 예고까지 이어지며 전국민이 불안에 떨고 있던 터라 혼돈은 더욱 컸다.
그런가하면 방탄소년단은 뜬금없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이하 잼버리)에도 소환됐다.
잼버리는 6일 전북 부안 새만금 야외 특설무대에서 K팝 콘서트를 열기로 했으나 급작스럽게 공연 날짜를 11일로 연기했다. 이에 엔믹스 베리베리 등 출연을 예정했던 일부 아티스트들이 스케줄 문제로 연기된 공연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뜻을 전했고, 주최 측은 부랴부랴 아티스트들의 일정을 재조율하고 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방탄소년단의 출연설이 제기됐다. 현재 방탄소년단은 진 제이홉 등 멤버들의 군 복무로 군백기를 갖고 있던 터라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도 않았다. 그러나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방탄소년단의 출연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가능성을 열어두는 듯한 답을 내놨다. 이에 가장 인기 많고 유명한 방탄소년단을 라인업에 올려 잼버리를 향한 부정적인 여론을 잠재우려는 '꼼수'가 아니냐는 비난이 나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
산다라박, 39kg에 이 볼륨감 가능해?…감춰둔 '파격 반전 몸매' -
'윤민수子' 윤후, 가녀린 母 껴안은 듬직함.."오랜만에 엄마와 데이트" -
김세의, 김수현에 "하체 사진 더 공개" 협박…공소장에 담긴 정황 -
'4년째 별거' 슈, ♥임효성 몰래 짐 뺐다 "앵무새+큰애 방 필요해, 남편에 나가 살라고 해"(동치미) -
"이건 그냥 무도잖아?"…박명수·정준하, 쯔양과 함께한 '기습공격' 리턴즈 -
'김준호♥' 김지민, 학폭 피해자였다.."주동자 이름 아직도 기억, 사과받고파"(사이다) -
최수영, 정경호와 결별 후 '본업 복귀'…연극 D-4 "극장서 만나요" -
이상민, '69억 빚' 다 갚고 '연 15억' 번다…"도박할 필요 없지"(피의 게임X)
- 1."충격"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머리 퉁퉁' 부어도 뛰는 무대, 월드컵이다...메시, 카보베르데전 직후 심각한 얼굴 상태 공개
- 2.[월드컵 전반 리뷰]'충격, 예상과 완전 달랐다' 캐나다, 모로코와 0-0..'캐나다 전방 압박에 모로코 당황했다'
- 3.체코, 하늘이 도왔다!…'재앙' 클린스만이 대표팀 감독직 원해→1순위 급부상→돌연 협상 결렬(獨매체)
- 4.이해해보려 해도, 이해가 안 되는 최악의 본헤드...박재현은 도대체 왜 뛰었나
- 5."죽기살기로 뛰겠다" 은퇴설 일축한 손흥민, 다음 스케줄 떴다…'짧은 휴식 후 18일 LA 더비 출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