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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주호민의 해명글을 두고 누리꾼들은 갸우뚱한 반응을 보였다. 애매모호한 표현들로 점철돼 명확한 입장 표명이 되지 않았다는 것. 누리꾼들은 "'선임계를 냈으나 추후 사임계를 냈다.' 이럴 때는 '선임하지 않았다'가 아니라 '선임했다가 취소했다'고 말하는 게 맞고 상식적이지 않은가", "그 간단한 걸 왜 이렇게 늘여서 말하지? 사소한 부분에서 자기 유리한 방식으로 말하는 것 같다", "선임계는 주호민 씨의 의지도 담겼으니 제출된 건데 '제출하셨습니다'라는 표현은 뭐지? 변호사가 마음대로 제출한 건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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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공판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50분 수원지법 형사9단독 곽용헌 판사 심리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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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입니다. 오늘 한 매체에 아래와 같은 제목으로 보도가 됐습니다.
성난 여론에 부담느낀 듯…녹음본 듣고 판단했을 가능성 높아
주 작가, 사선변호사 사임 직후 교사 측에 "만나자" 연락
기사에서 추정한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저는 현재 사선변호사 선임 없이 국선변호사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고 난 후 지인이 소개한 변호사님과 상담을 했고, 사건 파악을 위해 일단 선임계를 제출하셨습니다.
상담 후 변호사님은 수임을 하게 되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해주셨지만, 당시 저는 많이 혼란스럽고 무엇도 결정을 할 수가 없는 상태였습니다.
고민 끝에 변호사님께 이런 사정을 말씀드리고 선임하지 않는 것으로 했고, 감사하게도 흔쾌히 이해해 주시고 이틀만에 사임계를 제출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입장문에도 변호사 선임을 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한 것입니다.
언급된 변호사님께서 오늘 기자님께 정확한 당시 상황을 전달하신 것을 확인하고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8월 7일. 주호민 드림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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