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네이마르 부친이 '이강인의 새로운 절친' 네이마르(이상 파리생제르맹)가 이번여름 구단에 이적을 요청했다는 보도를 정면 반박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네이마르 시니어는 8일(한국시각) 브라질 매체 'PL 브라질'을 통해 "존재하지 않는 뉴스를 확인해줄 수 없다"며 이적요청설을 보도한 프랑스 매체 '레키프'를 '레페이크'(L'Efake)라고 칭했다. 거짓말을 한 매체라는 뜻으로, 한국말로 옮기면 '레구라' 정도가 될 것 같다.
앞서 '레키프'는 '네이마르는 PSG를 떠나고 싶어한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네이마르가 7일 구단 수뇌부에 이적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가 PSG에 입단하기 전인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머문 바르셀로나로 복귀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네이마르 시니어는 "어딘가에서 왔을, 의도가 있는" 보도라며 의심의 눈길을 보냈다.
네이마르는 2017년 월드레코드인 2억2200만유로에 PSG 유니폼을 입은 뒤 6년간 기대한 만큼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수차례 바르셀로나 복귀를 요청했으나, 뜻하는 바를 이루지 못했다.
'레키프'는 바르셀로나 역시 네이마르 복귀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반면 스페인 매체들은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네이마르의 복귀를 원하지 않고, 구단이 영입 할만큼 자금력도 갖추지 못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풋볼 에스파냐'는 "기껏해야 임대 이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가 향후 거취에 대한 이견으로 구단과 마찰각을 세우며 1군 스쿼드에서 제외된 가운데, 일본~한국 투어를 다녀온 직후 네이마르의 이적요청설이 떠오르면서 PSG를 둘러싼 분위기는 더욱 혼란스러워졌다.
지난시즌 'MNM'(메시, 네이마르, 음바페) 트리오를 가동했던 PSG는 이강인과 함께하는 새 시즌, 'MNM 트리오'가 한명도 남지 않게 될 수도 있다. PSG는 이날 벤피카 공격수 곤살루 하무스를 임대로 영입했다.
이강인은 13일 로리앙과 홈경기를 통해 PSG 공식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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