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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14년차 우완 이태양(33)은 올 시즌 전천후로 던진다. 팀이 리드하거나 동점 상황일 때는 물론, 근소하게 뒤지고 있는 상황, 선발투수가 일찍 무너진 비상 상황에도 마운드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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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서 데뷔한 이태양은 2020년 6월 SK 와이번스로 트레이드됐다. 새 팀에서 잘 자리를 잡아, 2022년 SSG 랜더스 우승에 공헌했다.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이태양은 지난 11월 한화와 4년 총액 25억원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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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첫해 이태양은 한화 불펜의 '만능키'다. 최원호 감독은 전천후로 등판중인 이태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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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양 없는 한화 불펜, 빈 종이나 마찬가지다.
한화 불펜엔 이태양이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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