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꼴찌'가 눈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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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으로 떨어졌던 삼성 라이온즈가 무섭게 치고올라온다. 9위 키움 히어로즈와 5경기 뒤진 10위로 후반기를 시작했는데, 어느새 승차가 사라졌다. 지난 주말 3연전에선 1위 LG 트윈스를 상대로 2승1패, 우세시리즈를 가져갔다.
후반기 15경기에서 8승1무6패, 승률 5할7푼1리. 이 기간에 KT 위즈, KIA 타이거즈, NC 다이노스, LG 트윈스에 이어 5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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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타선이 무섭다.
후반기 팀 타율 3할3푼2리를 기록했다. 10개 구단 '톱'이고 유일한 3할대 팀 타율이다. 오재일을 제외한 주전급 대다수가 3할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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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감독은 8일 "전반기에 우리 팀이 너무 못해 요즘 더 잘 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 같다. 올라올 때가 돼서 올라오는 것 아닌가. 쉽게 질 것 같지 않은 분위기다. 계속 그런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했다.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오재일은 8일 두산 베어스전에 8번 타순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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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감독은 "오재일이 좋아질 때까지 현 시점에서 타격감이 좋은 선수를 상위타순에 올리겠다"고 했다.
오재일은 최근 6경기에서 16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잠실=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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