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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에 도착한 김대호는 "나 이런 한옥 너무 좋아한다"며 만족했다. 에어컨이 없다는 제작진의 말에도 "이런 데는 에어컨 필요 없다"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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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수탉이 우는 소리가 들렸고, 집주인 어르신은 "시간 되면 울지 아무 때나 우는 건 아니다. 새벽 2시, 5시에 틀림없이 운다. 근데 낮에는 왜 우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대호는 "가끔 남자들도 갑자기 울고 싶을 때 있지 않냐. 내가 요즘 그렇다. 갑자기 울음이 날 때가 있다"며 감정 이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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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는 4시간 동안 감자채전, 호박전, 옥수수밥, 강된장, 배춧국, 제육볶음 등을 직접 만들어 푸짐한 한 상을 완성했다. 그는 "밥도 맛있는데 이런 분위기에서 먹어서 더 맛있는 거 같다"며 "근데 이렇게 살면 행복할 것 같다. 나 은퇴 빨리할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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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대호는 이날 구독자 고민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에 앞서 그는 "내 주관으로 해결해 드릴 거니까 오해하지 마라. 옛날에 라디오 사연 내 주관대로 했다가 엄청나게 혼났다. 심각한 질문은 안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제작진은 김대호가 최근 팔로잉한 배우 신세경을 언급하며 "다음번에는 신세경 씨랑 와볼까요? 우리 보라고 팔로우한 거냐"고 물었다. 그 순간 김대호는 시선을 피한 채 술을 마시며 "원래 했던 거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제작진을 향해 모기약을 뿌리며 "이 해충들. 아니 유익충들"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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