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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재판에는 박수홍의 막내동생과, 그의 아내가 증인으로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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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박씨 부부가 박수홍의 출연료 통장에서 돈을 인출, 변호사 선임 비용으로 사용한 사실도 드러났다. 이에 박 씨의 아내도 횡령에 가담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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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공판에서 박씨는 혐의 대부분을 부인하고 있으며 지난 1월 열린 3차 공판에서 박씨 변호인은 "박수홍은 이미지메이킹 전문가다. 수개월 전부터 친형을 악마화 한 후 고소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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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은 형사 고소와 별개로 지난해 6월 친형 부부를 상대로 86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도 제기했다.
박수홍의 전 매니저 A씨는 검찰 신문에서 박수홍의 친형 박 씨를 메디아붐 대표이사로 알고 있었다며 "2007년부터 2015년까지 메디아붐에 소속돼 있었고 라엘에서는 근무한 적이 없다. 수입원은 주로 박수홍의 출연료였으며 다른 매출은 거의 없었다"라 했다.
친형 박씨 측은 공소사실 대부분을 부인하고, 변호사 선임 명목의 횡령만 인정하고 있는 상태다. 구속기한 만료로 지난 4월 7일 남부구치소에서 출소한 그는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박수홍의 부친은 "그동안 박수홍의 재산을 내가 모두 관리해왔다" 주장, 그간 형들 사이 분쟁에 입을 열지 않았던 막내 동생의 의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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