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신혜선이 영화 '타겟'에 합류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신혜선은 9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타겟' 제작보고회에서 "이번 작품을 통해 스릴러 장르를 도전해보고 싶었다"라고 했다.
신혜선은 인테리어 회사 팀장 수현으로 변신했다. 단 한 번의 중고거래에서 사기를 당하고 난 뒤 모든 일상이 위협받기 시작하면서 점차 무너진다. 그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일상을 열심히 살아가는 사회인이다. 모든 사회인이 마찬가지겠지만, 어느 정도 사회생활 스트레스도 가지고 있으면서 당차기도 하고, 또 어쩔 땐 나약한 면도 있다"며 "유일하게 스트레스 없는 일상 공간에 무언가에 침범을 당하면서 일상생활에서 조차 무서워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작품에 합류하게 된 계기에 대해선 "일단 스릴러 장르를 한 번도 해본 적 없어서 이번 기회에 경험하고 싶었다. 평소 범죄 관련 방송을 자주 보는데, 보면서 느꼈던 점이 '사람이 손 끝만 비어도 몸이 불편하듯이,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트러블 생기면 무너질 수 있겠구나' 생각하면서 봤다. 그런 부분들이 이번 작품 시나리오 속에도 잘 담겨 있어서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오는 30일 개봉하는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다. '퍼펙트 게임', '인사동 스캔들'을 연출한 박희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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