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유해진(53)이 "첫 로코 도전, 사실 '럭키'가 먼저였다"고 말했다.
유해진이 9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인터뷰에서 로맨스 코미디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이하 '달짝지근해', 이한 감독, 무비락 제작)으로 데뷔 26년 만에 로코 장르에 도전한 소회를 전했다.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 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이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 여자를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해진은 극 중 삼시세끼 과자만 먹는 천재 제과 연구원 치호를 연기했다.
유해진은 "첫 로코라고 하지만 사실 전작 '럭키' 때 로맨스가 있긴 했다. 괜히 내가 찔려하고 있는 중이다"며 웃었다. 그는 "개인적으로 나는 굳이 장르를 나눠 작품을 선택하려고 하지 않는다. 정말 이야기 하나만 보고 결정 하는 편이다. 이 작품도 로맨스 코믹 장르가 끌려서 한 것은 아니다. 이야기가 좋아서 선택한 것이다. 이야기만 좋다면 사랑 이야기든 뭐든 좋다. 사실 예전에도 멜로 장르 제안이 하나 오긴 했다. 굉장히 강렬한 멜로 영화였는데 엎어져 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달짝지근해: 7510'은 유해진,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 등이 출연했고 '완득이' '증인'의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5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마인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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