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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시애틀 선발투수 로건 길버트를 상대로 꽤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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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이번에는 스플리터에 속았다. 1볼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원바운드된 스플리터에 헛스윙을 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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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6회초 2사 후 다시 길버트와 대결했다.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로 출발했지만 볼 2개를 골라냈다. 2스트라이크 2볼에서 슬라이더를 커트했다. 6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마음 먹고 타격했지만 파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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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하성은 7월 2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부터 15경기 연속 멀티 출루 중이었다. 이는 일본의 전설적인 타자 이치로 스즈키와 타이 기록이다. 이치로는 시애틀 시절 2007년 6월 4일부터 20일까지 15경기 연속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공교롭게도 이치로의 친정팀 시애틀이 김하성의 신기록을 가로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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