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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전날 밤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오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새벽에 이어 오전까지 비가 계속 이어졌고, 점심시간이 넘어서도 그치지 않았으나 점차 비의 양이 줄었고 오후 1시 전후로 점차 비가 그쳤다. 이후 비가 살짝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했고 오후 2시 이후엔 비가 그쳤다. 해도 잠깐 비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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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락가락하고 있는 상황이라 경기의 진행 가능성을 확정하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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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선발 이지강은 5선발로 나서고 있지만 아직 승리가 없다. 13경기서 3패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4일 삼성 라이온즈전서 5⅓이닝을 던지며 4안타(1홈런) 2실점의 호투를 보여 이번 등판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전날 이정용이 5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첫 선발승을 기록했다. 최원태의 영입으로 이정용과 이지강 중 1명은 불펜으로 가야하는데 일단 LG 코칭스태프의 선택을 셋업맨 출신인 이정용이 불펜으로 가는 것이다. 하지만 이정용이 2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를 하며 선발 투수로서 우뚝 선 모습을 보였기에 이지강이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면 코칭스태프의 선택이 바뀔 수도 있다. 이지강에겐 5선발 지키기 위한 매우 중요한 경기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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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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